예전에 어머니가 사다주신 거품이 바글바글한;; 설탕으로 만든 사양벌꿀...을 맛있다고 꾸역꾸역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... 허니스푼 꿀이랑 비교하니 그 맛이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...-_-;;;

이번에 탈모 치료 받으면서 탈모에 꿀이 좋다길래 야생화꽃꿀이랑 아카시아꿀이랑 꽃가루를 주문했어요.

꽃가루를 처음 먹는데 와~ㅠㅠ 이렇게 맛있을 수 없는거에요.

친오빠 건강도 같이 챙겨줄라고 줘봤는데 입맛에 안 맞는지 못 먹겠다고ㅎㅎ 좋은 거 줘도 싫대요.

하루에 2~3스푼 씩은 꼬박꼬박 먹구요.

아카시아꿀은 사무실에 놓고 곡물가루 타먹을때 넣어서 먹는데 진짜 맛있어요!

야생화꽃꿀은 더욱 진하구 달더라구요! 이건 집에 놓고 아껴먹구 있지요...

꽃가루 먹고 나서부터 배변활동이 잘 되는게 눈에 팍 띕니다. 탈모 땀시;; 음식 조절한다고 그동안 화장실을

제대로 못 갔었거든요. 다 먹고 나면 병으로 몇 개 더 사거나 아예 더 큰 걸로 사놓으려구요^^

허니스푼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정말 행운인 거 같아요. 같이 산 아몬드도 며칠만에 동이 났네요~...

서비스로 보내주신 티와 스틱꿀도 주변의 두 사람에게 선심(?)쓰듯;; 드렸답니당^^

좋은 하루 되세요~~ 오늘도 책상 앞의 맑은 아까시꿀병을 본 채 흐뭇해 하고 있는 구매자 글 남겼습니다...ㅎㅎ